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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 지키고 체중도 감량시키는 새해 생활 속 다이어트 방법 10가지(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새해가 되면 전 국민이 결심하는 목표가 있다. 바로 체중 감량이다. 새해가 돌아오면 어김없이 마음속에 올해는 꼭 다이어트 성공해야지 라고 의지가 올라온다. 겨울은 다이어트가 효과적인 시기이다. 낮은 기온에서는 체내 기초 대사율(BMR)이 상당히 향상되어 칼로리가 더 쉽게 소비된다. 15도 이하의 온도에 노출되면 10~15분 만에 1시간 운동과 동일한 체중 감량 효과를 낼 수 있다. 체중 감량은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이유가 있다. 먼저,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면 심혈관 질환, 당뇨병 및 다른 신체적인 문제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건강한 체중은 신체의 기능을 최적화시키고 일상적인 활동에 대한 능력을 향상시킨다. 정상적인 체중을 유지하면 에너지 수준이 증가하고, 이는 일상생활에서 더 높은 생산성과 활력을 가져온다. 마지막으로, 체중 감량은 자아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건강한 체중은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며 더 긍정적이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럼 일상생활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해본다.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물 많이 마시기: 매일 충분한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물은 다이어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먼저, 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식욕을 억제하고 적절한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고, 신체의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칼로리를 더 빨리 소모할 수 있게 돕는다. 다이어트 중에 탄수화물과 지방을 분해하는 데도 물이 필수적이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식사 중 혹은 간식 중에 생기는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 무엇보다, 물은 대체 음료수보다 칼로리가 없으며 다이어트를 위해 물을 충분히 마시고 몸의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종종 우리는 간단한 탈수 상태에서 배가 고픈 것으로 오해할 때가 있다. 물 마시기는 불필요한 간식을 피하고 대사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식습관 기록하기: 자신의 식습관을 기록하면 무의식중에 어떤 음식을 선택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어떤 음식을 언제, 얼마나 섭취했는지를 정확히 체크할 수 있다. 무엇을 먹고, 무엇을 먹지 않느냐에 따라 다이어트의 성패가 좌우된다. 체중감량에는 식단이 80% 이상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요즘 어플들 중에 식단을 기록하는 앱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식단 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좀 더 쉽고 편하게 기록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식사 속도 늦추기: 먹는 속도를 늦추면 배가 찰 때까지의 시간이 더 필요하므로 식사 중에 더 많은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빠른 식사는 과다 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 급하게 밥을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는 속도가 밥 먹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밥을 먹은 뒤에도 빨리 배가 고파진다. 식사시간은 20분 이상 먹는 게 좋다. 일상 활동 늘리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거나, 일상적인 활동에 더 많은 움직임을 더해보자. 계단 오르기는 단 몇 분만으로도 효과가 큰 고강도 유산소 운동으로,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이 붙도록 만드는 근력운동의 효과도 있다. 평지에서 하는 유산소 운동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계단을 오를 때는 올라갈 때만큼 내려갈 때도 관절에 덜 부담을 주기 위해 적당한 속도로 내려와야 한다. 등산도 마찬가지지만 내려갈 때가 올라갈 때보다 관절에 더 많은 압력을 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작은 노력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면역력 향상 식품 섭취:과일, 채소, 그리고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한 음식을 섭취하여 면역력을 강화하자.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인 오렌지와 딸기, 비타민 D가 풍부한 우유와 버섯은 면역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아연이 풍부한 견과류와 씨앗, 그리고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요거트는 소화기를 강화하고 면역을 지원한다. 이러한 음식을 균형 있게 섭취하면 몸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여 체중 감량을 도와줄 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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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진무경 고운몸한의원 원장]찬바람에 심해지는 무릎 통증 퇴행성 질환 되지 않으려면북극 한파가 풀리고 기온이 영상으로 회복되었지만, 길이 아직 다 녹지 않아 미끄러짐 사고에 유의해야한다. 눈이나 비가 내린 직후 젖어있는 길은 낙상사고가 발생하기 쉬워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순간적으로 발목을 접질리면서 인대가 늘어나거나, 바닥에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척추 관절, 고관절이 손상되기도 하고 바닥을 잘못 짚는 바람에 손목 염좌가 생길 수 있다. 부딪히거나 넘어지는 충격을 겪은 것이 아니더라도 기온이 낮고 추운 날씨의 영향으로 체내에서는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심한 관절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일시적인 증상으로 생겼다가 자연히 회복되는 일반적인 통증과는 달리, 관절이나 연골의 손상에서 비롯되는 문제일 수 있어 정밀 검진을 통해 보다 정확한 상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겨울이 되면 유난히 심해지는 무릎 통증의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반월상연골파열이다. 반월상연골은 대퇴골(넓적다리뼈)과 경골(정강뼈) 사이에서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는 부위로, 무릎이 뒤틀리는 동작이나 직접적으로 충격 때문에 손상될 수도 있다. 겨울철 레포츠로 즐길 수 있는 스키, 스노보드를 타는 중에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상황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초기에는 움직이기 힘든 수준으로 심한 통증이 느껴지지 않아 대수롭지 않은 문제로 여기기 쉽다.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은 심해지고, 무릎을 굽혔다가 펴는 동작이 버거워지며 꺾임, 잠김 등의 증상까지 동반될 수 있다. 잠김 증상은 무릎 관절 운동 중 굽혔다 폈다 하는 동작에 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무릎 관절이 불안정한 탓에 바닥이 고르지 않은 길을 걷거나 계단을 내려갈 때 힘이 풀리기도 하고 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제한되면서 일상에서도 적지 않은 불편을 겪을 수 있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인해 연골이 약해지면서 쉽게 손상될 수 있다. 고령층 환자들은 통증을 야기할만한 뚜렷한 원인이 없었더라도 붓기, 통증을 동반하는 등의 이상 증세를 보인다면 퇴행성 질환을 의심하여 곧바로 진단을 받아보아야 한다. 반월상연골의 파열 정도가 심각하다면 수술 치료가 불가피할 수 있고, 무릎 인대를 손상시키거나 관절염으로 이어지는 등 2차 증상이 뒤따를 위험이 크기 때문에 조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스포츠성 손상의 경우 통증을 가라앉히고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도록 PRICE 요법을 적용한다. ▲Protection(보호) ▲Rest(휴식) ▲Ice(얼음찜질) ▲Compression(압박) ▲Elevation(거상) 한의학에서는 경맥의 혈에 자침하거나, 체내에 남아있는 어혈을 제거할 수 있는 한약을 처방하는 등 비침습적인 치료 요법을 통해 손상된 연골, 인대를 치유하고 염증을 제거, 예방하여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 벌의 독을 추출, 정제하여 사용하는 봉약침 치료는 40여 종의 생화학적 약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기능 조절, 신경장애 개선, 혈액순환 및 호르몬의 분비 개선, 동통 억제 등 여러 가지 효능을 기대해볼 수 있다. 평택 고운몸한의원 진무경 원장은 "한방 치료 요법은 환자마다 다른 체질이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적합한 솔루션을 적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나 봉약침 치료는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어 한방 전문의의 처방, 소견에 따라 시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근골격계 부상은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 몸이 충분히 풀어질 수 있도록 준비운동 단계를 거쳐 부상을 입을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해야한다. 돌발적인 상황이 벌어질 때를 대비하여 보호 장비를 필수적으로 착용하는 등 안전하게 레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쪼그려 앉기, 양반다리 자세, 층계를 오르내리는 동작 등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취하는 자세들이 무릎 건강을 약화시킬 수 있다. 관절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고 근력, 유연성을 기를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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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송승욱 송백한의원 원장]거북목 일자목 추나치료 등 적극적인 관리 필요일자목 증후군은 본래 C자 형태를 이루고 있는 목 관절이 앞으로 길게빠지면서 일자 형태로 변형되는 증상을 말한다. 그 모습이 거북이가 목을 빼는 것과 유사하다고 하여 거북목 증후군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일자목 증후군은 젊은 연령층 사이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VDT 증후군 중 하나다. VDT증후군은 스마트폰, 컴퓨터 모니터 등 영상 기기를 장시간 이용하면서 생기는 증상들을 통칭하는 용어로, 일자목 증후군, 안구건조증, 어깨와 목 통증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전자기기의 사용이 일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일자목 증후군은 많은 현대인들에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고개가 1cm씩 앞으로 빠질수록 목뼈가 지탱하는 하중이 2~3kg씩 증가하는데, 이로 인해 목과 어깨 근육의 과긴장 상태가 유지되는 원인이 된다. 균형을 잃고 비정상적으로 변한 신체 구조로 인해 두통, 경항통, 만성피로, 어지럼증, 안구 피로, 손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충격을 완화하는 추간판의 역할이 약해지면서 근막동통증후군, 목 디스크로 발전할 위험이 높아진다. 목 부위에서 나타난 구조적인 문제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한의학에서는 추나요법, 약침, 물리치료, 한약 등의 요법을 적용한다. 추나요법은 손이나 신체일부, 추나 테이블 등의 기구를 이용하여 근육, 관절, 인대에 유효한 자극을 가하는 과정으로 척추 관절을 바르게 정렬할 수 있다. 경직된 부분은 이완하고, 틀어지거나 어긋난 부위를 교정하며 통증을 줄이고 기능적인 문제를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는 숙련된 의료진이 수기로 진행하는 치료 요법이라는 점에서, 양방의 도수치료와 한방의 추나요법이 유사하다고 볼 수 있지만 뚜렷한 차이점이 존재한다. 의사의 진단에 따라 치료사가 진행하는 도수치료와는 달리, 추나요법은 진료를 하는 한의사가 직접 시술하는 방법이다. 부산 송백한의원 송승욱 대표원장은 "최근 몇 년간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특히 2,30대 환자 수가 크게 늘어났는데, 한 번 손상을 입은 부분은 치료를 통해 회복했다고 하더라도 같은 문제가 반복되어 나타날 위험이 있어 예방관리부터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추나요법이나 도수치료, 물리치료를 받으며 신체의 균형을 바로잡았다고 하더라도 잘못된 생활 습관이나 자세를 개선하지 않는다면 재발 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 근본적으로 원인이 되는 부분부터 고쳐나가면서 스스로의 건강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